중간에 막힌 담을 허신 이유 (토미 테니)

 

 

아마도 다윗 시대 이전까지 결여되었던 부분은 은총의 열쇠였을 것이다.

모든 성소 중에서 다윗의 장막에만 휘장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 열쇠로 오랜 세월동안 감춰졌던 최고의 지혜의 문 하나가 열리기 시작한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은 우리와 분리되기를 원치 않으신다는 것이다.

 

사실 하나님은 우리와 그분을 단절시키고 가리는 것들을 제거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하실 분이다.

하나님이 죄를 미워하시는 것도 죄가 하나님과 우리를 분리시키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갈보리 산 위에서 독생자의 육체를 ‘휘장’처럼 찢으시기까지 했다.

동시에 그 분의 보이지 않는 손이 시온산에 있는 성전의 휘장 또한 찢으셨다.

 

마치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다.

“나는 이런 휘장이 다시는 세워지길 원치 않는다!

나는 내 자녀들과 분리되는 데 질렸다.”

하나님은 자녀들을 방문해서 그저 몇 시간 정도 함께 지내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완전한 양육권을 갖기 원하신다!

그래서 하나님은 “중간에 막힌 담을 허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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