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에 대한 사랑’과 ‘진리의 사랑’의 차이(2) (아더 핑크)

 

 

셋째, 진리에 대한 사랑은 미약해서 쉽게 사라지지만

진리의 사랑은 강력하게 오랫동안 지속됩니다.

전자는 다른 즐거움이 생기면 쉽게 사라지고 다른 감정을 적절히 다스리지 못하지만

후자는 마음을 다스릴 뿐 아니라 죽음만큼 강합니다.

 

넷째, 진리에 대한 사랑은 더 나은 삶을 가져다주지 못하지만

진리의 사랑은 변화되고 거듭난 삶을 가져옵니다.

 

그리스도께 나온다는 것은

오직 그분만을 바라는 감정의 측면을 지닙니다.

즉, 진정한 마음으로 그리스도께 나올 수 있는 것은

생각에 의해 감정이 영향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성경 말씀이 마태복음 26:75절입니다.

“이에 베드로가 예수의 말씀에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시 통곡하니라.”

 

베드로가 "생각이나서......심히 통곡하게"된 것은

단지 사실을 기억했기 때문이 아니라

은혜로 말미암아 생각에 의해 마음이 녹았기 때문입니다.

성령께서 역사하여 우리를 새롭게 하실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날의 죄를 기억하면서도 겸손히 자신을 낮추지 않고 아무 감정을 느끼지 않은 채

그리스도의 죽음을 기계적으로 사색할 수 있습니다.

오직 성령께서 생각을 새롭게 하셔야만

비로소 마음이 강하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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