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와 롯의 차이점

2018.01.07 13:33

편헌범 조회 수:6399

    “옛 세상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하지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 (벧후2:5).

    “이는 이 의인(롯)이 그들 중에 거하여 날마다 저 불법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그 의로운 심령이 상함이라” (벧후2:8).

 

    2017년이 지나가고 2018년 새 해가 옴으로써, 주님이 재림하실 때가 한 해 더 앞당겨졌습니다. 이것이 믿는 자들에게는 소망에 한 걸음 더 다가간 것이 됩니다. 하지만 비신자들에게는 절망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나아간 것이 될 것입니다.

 

    주님이 다시 오실 때에는 노아의 때, 롯의 시대와도 같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두 시기의 공통점은 구원받기에 합당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극소수였다는 점입니다. 그만큼 이 세상은 죄악이 보편화되고 상식화 되는 시대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도 이런 마지막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노아와 롯은 똑같이 심판 직전에 살았던 사람들이나 삶의 모습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노아는 다른 사람에게 의를 전파하는 삶을 산 반면, 롯은 불법 사람들의 행실로부터 자기를 지키는데 급급한 삶을 살았습니다. 노아는 자기 가족을 다 구원시켰으나 롯은 자기 가족조차도 다 지키지 못했습니다. 이것이 노아처럼 적극적인 신앙생활을 해야 할 이유입니다.